[칼럼] '제4차 코로나 유행' 현실화...한국 증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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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4차 코로나 유행' 현실화...한국 증시는

[잡포스트]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최근 수도권은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확진자는 증가하는 추세며, 정부발표 기준 감염경로 확인 되지 않은 비율이 80%다.
이는 확진자와 접촉한 무증상 감염자가 지속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한국 증시의 경우 6개월만에 최초로 확진자 1000명 대를 기록한 지난주 대비 델타 변이에 대한 조정이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이번주 반등세를 연출했으나 제한된 주가 상승흐름을 보였다.

국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본격 시행 이후 내수소비 충격은 어느 정도일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 발표예정인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경계심리가 금일 증시 상단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국증시 상황 속에 미국은 금융주의 실적발표(JP모간, 골드만삭스)를 진행한다.
올해는 상반기 전 세계 가치주들의 반전 촉매제로 미국 금융주들의 어닝서프라이즈가 한 몫을 했는데, 이미 기대와 현실의 괴리는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의 기존 2분기 실적전망에서 상향조정은 해당 하우스의 시장금리 상승 전망이 일정부분 반영돼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됐다면
실적기대 수준은 실제보다 다소 낙관적으로 추정됐을 수 있다.
따라서 미국 금융주의 어닝서프라이즈 효과가 미약할 경우 상반기 향유했던 가치주 강세현상은 속도조절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금년 3분기부터 성장주 대표업종인 IT주의 경우 금융주의 실적회복 강도를 초과하는 실적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 일수록 일별 확진자를 주목해 증가세로 이어진다면 코로나 관련주를 다시금 주목해야 한다.
확진자가 어느정도 감소하는 추세라면 시장금리와의 역의 상관성을 나타내는 종목군, 즉 시장금리 안정화 시기에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할 수 있는 종목군을 주목하기를 권유한다.

<글 : F&S투자그룹 이승복 애널리스트>

출처 : 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