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소멸 우려로 인한 국내증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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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소멸 우려로 인한 국내증시 영향

[잡포스트] 지난 11일 코스피지수가 1% 넘게 급락한 것이 아시아 주요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과 관련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아시아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에 밀려 22포인트 넘게 하락 마감한 모습으로
특히 외국인의 순매도액이 지난 5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된 것은 반도체 D램의 가격 하락 우려 때문으로 해석되며 주요 하락 원인으로 보여지며,
동시에 기관 투자자들도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도를 시도한 것이 국내 증시 하락에 가담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하고 있는 것도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생각되며
국내중시에서 중요섹터인 반도체 섹터가 큰 하락을 맞으면서 큰 이슈가 없는 한 단기 반등은 보일 수 있으나, 큰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진다,
 
최근에는 근로소득만으로 살아가기 힘들다는 이들이 늘어나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 중 접하기 쉽고 점유율이 높은 것중 하나가 주식이다.

그 중에 너나 할 것 없이 투자를 진행한 것이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지분이 높은 주린이(주식+어린이)는 그저 울상일 뿐이다.

그러나 이럴 때 일수록 시각적인 하락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건 마음가짐과 연결된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시간의 여유를 갖고 큰 그림을 그리며 대응을 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것이라고 판단된다.

<글/도움 : F&S투자그룹 노아윤 애널리스트>

출처 : 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