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전문가_지속가능한 주식시장의 먹거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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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전문가_지속가능한 주식시장의 먹거리를 찾아서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현재 주식시장에는 하루에도 수개의 섹터들이 시세를 주면서 먹거리를 만들어주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먹거리를 잘 선택하여 올바른 투자의 방향성을 가져가야 한다.

단기적으로도 모멘텀을 안고 있는 종목들도 많지만, 현재 세상이 돌아가는 상황을 잘 파악한다면,
장기적으로도 모멘텀을 안고 있는 섹터를 충분히 찾아낼 수 있다고 여겨진다.

특히, ▲메타버스 ▲우주항공 ▲자율주행 등 여러 가지 섹터가 존재하겠지만, 이번에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관련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업계들은 탄소중립을 위해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친환경의 대표적인 수소/전기차(이하 친환경차)로 전환하려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GM의 경우 2025년까지 전 세계에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2035년 이후에는 휘발유와 디젤엔진 차(이하 내연기관차)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GM 산하의 브랜드인 캐딜락은 2030년까지 전체 생산 모델을 완전히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밝힌 상태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현대차그룹 또한 마찬가지이며,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모델을 친환경차로 구성하고,
2040년까지 기타 주요 시장에서도 모든 판매 차량을 친환경차로 변경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현대차그룹 산하의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전 모델을 친환경차로 전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볼보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로, BMW, 포드, 폭스바겐 등도 내연기관차 생산을 점차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도 내연기관차를 포기하지는 않지만,
친환경차를 생산한다고 하니, 전기/수소차의 모멘텀은 절대 사라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자동차업계들은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데에 공감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탄소중립은 시대적 요구이자 경쟁력인 만큼, 전기/수소차에 대한 주식시장에서의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현 정부에서도 ‘그린뉴딜’이라는 정책을 앞세워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며,
이후 정부에서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라는 방향성을 가져가고 있는 만큼, 쉽게 정책을 변화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친환경차에 대한 장기적인 모멘텀은 지속가능한 주식시장에서의 유력한 먹거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글/도움 : F&S투자그룹 오찬희 애널리스트>

출처 : 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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