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전문가_주식 초보투자자들에게 말한다

주식정보

골퍼전문가_주식 초보투자자들에게 말한다

[잡포스트] 최근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코로나, 그리고 물가 상승 등 어려 상황에 맞물려 주식이나 코인으로 재테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남성은 물론 여성의 비중도 높아졌으며 연령대 또한 낮아졌다.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아마 빠른 시간 내에 수익을 볼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시작하실거라 생각든다.

하지만 주식 초보자가 먼저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부분은, 개인투자자로써 실제 제대로 된 수익을 내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신규 투자자 중 어느정도 경험이 많은 60대 이상을 제외하면 전 연령대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내고있고, 그중 30대의 손실이 가장 크다.
개미투자자, 초보들은 적은 돈을 들여 투자를 해 많은 돈을 얻길 바란다. 하지만 이러한 소액 투자자들은 대부분 손실을 보는것이 다반사이다.

소액으로 투자를 하게되면 그만큼 기회비용은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매매가 필요하지만 초보자들은 뇌동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얼마 안되는 기회를 날려버리는 셈이다.

또 그와 반대로 모두가 생각하는 내가 하면 잘될것 같은 마인드로 처음부터 온갖 자금을 들여 몰빵투자를 하고 후회하시는 분들도 많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느냐.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할때 어느정도의 자금은 필요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어야하고 무리가 가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주식은 기다림이 기본이다. 하지만 마음이 조급하다면? 결과는 뻔하다.

주식은, 마라톤과 같다는 말이 있다. 한 분야에서 성공을 하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가 되며, 특히 주식은 생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주식은 절대 한번에 성공 할 수가 없으며, 장기간 꾸준한 매매로 내공을 쌓고 눈을 떠야 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마음을 비우는 법을 터득하기 전까지 무한 연습과 반복, 노력이 필요하다.

주식을 처음 시작 하신다면, 먼저 리스크가 큰 몰빵 투자는 금지라고 강조한다.

주식을 매수할때는 리크스를 줄이기 위해 한번에 모두 사지 않고 분할매수/매도가 중요하다. 또한 이익을 봤다면, 더 이상의 욕심은 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수익중이라 하여도 매도 하기전까진 내 것이 아니다.

더 오를것이라고 내 멋대로 예측하고 욕심을 부리다가는 어느순간 마이너스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또한 현재 주도 섹터가 무엇인지, 흐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는것은 필수이다.

그리고 가장 많이 말씀드리는 것은 뇌동매매이다.

개인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은 당연히 정보력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타인의 근거 없는 추천에 따라 매매를 하고, 급등주를 따라간다면
그건 투자를 하는것이 아니라 나의 소중한 투자금을 운에 따라 방치 하는 투기와 다름이 없는것이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비우고 미련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종목을 매수 한 후, 주가가 떨어지면 어느정도 떨어졌는지 보게 되는데 더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있음에도 지금 본 손해가 아쉬워 손절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되려 더 하락의 폭이 커지게 되었을때 손절을 하는 경우가 초보들에게는 빈번하게 일어난다.

때문에 더 이상의 상승 여력이 보이지 않는다면 미련 없이 손절을 하는 편이 손실을 줄이는데에 도움이 된다.
 
주식시장은 전쟁터와 같다. 잃는 사람이 있어야만 얻는 사람이 있는 구조이다. 매일 희열, 슬픔, 분노, 공포 등 많은 감정이 수차례 바뀌는 곳이다.

투자에 대한 정보는 알아서 찾아오지 않는다. 가만히 있어도 들리는 정보라면 그건 이미 정보가 아닌것이다.
제대로 된 정보와 분석, 그리고 대응만이 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고, 마지막으로 웃는 자가 될 것이며,
본인만의 매매원칙과 기준을 세워 전쟁터 같은 이 시장에서 살아남아 성공하는 투자가 되기를 바란다.

<글/도움 : F&S투자그룹 조희 애널리스트>

출처 : 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585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