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전문가_'위드 코로나' 한발 더.. '리오프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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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전문가_'위드 코로나' 한발 더.. '리오프닝' 전망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대한민국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완료율이 60%를 넘어섰다.
지난 7월 19일 영국을 기점으로 많은 나라들이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률 확대와 구강용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10월 14일 기준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완료 78.3%, 2차 접종완료 61.6%로 정부는 10월 말까지 2차 접종 완료률을 7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속도라면, 정부의 목표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며 국민 대다수의 백신접종이 완료 된다면
11월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와 모임인원 제한이 어느정도 풀릴 것으로 예상하며, ‘위드코로나’에 한발 더 다가가는 듯 하다.

위드코로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이제는 코로나 19를 없애는 것이 아닌 치명률은 낮추는 방향으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위드코로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에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던 산업들이 리오프닝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위드코로나’ 전환 시점에 이목이 쏠리며, 이로인해 증권가에서도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증시에서는 항공, 여행, 카지노, 화장품 등 ‘리오프닝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분야가 정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만큼 리오프닝 관련주는 기대해 볼만한 섹터인 것이 분명하기에 몇 가지 예를 살펴보자.

리오프닝의 대표적인 관련주인 여행주를 살펴보면,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었던 현실에서,
위드코로나로 전환 시, 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영국과 인도 등 경제를 개방한 나라를 보면 개방 이후 소비재 관련 주가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정부의 구체적인 위드코로나 방안과 거리두기, 영업시간 연장 등 규제 완화 여부가 소비재 주가에 중요하게 작용 할 것으로 판단된다.
 
롯데칠성의 경우에도, 주봉으로 보았을 때 코로나 이전 고점에 비해 아직 완벽하게 상승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5월부터 주가가 조정 이후 다시 반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단체활동이 많아지고 실내경기장에 관중이 많아진다면 음료에 대한 매출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은 음식료 관련주에서도 영업이익 성장률이 높은편으로 이 종목 또한 위드코로나로 인하여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이라고 판단된다.

또, 호텔신라의 경우 10월 85000원 터치 후, 위드코로나 관련주로 상승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종목이다.
시총 3조6천억원, 코스피92위인 종목으로 호텔사업은 매출의 10%정도 나오고 있지만 면세사업으로 인해
외인의 관심도 받고 있는 종목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지난 7월부터 수도권 4단계 발표로 리오프닝 주식들이 많이 조정을 받았지만 이제 다시 시세를 내어주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이 구간을 '시세초입' 구간으로 불 수 있겠다.

<글/도움 : 조희 F&S투자그룹 애널리스트>

출처 : 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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