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대체불가토큰) 섹터 관련하여

교육자료

NFT(대체불가토큰) 섹터 관련하여

※ NFT(대체불가토큰) 

 

 

 

▶ 개요

 

 

NFT(대체불가토큰, Non 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 단위로 고유하면서 상호 교환할 수 없는 토큰을 의미.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디지털 증표로 게임 아이템·그림·영상·음악 등의 디지털 파일·자산 등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

 

 

 

▶ 이슈&모멘텀

 

 

 

1. NFT의 의의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서 NFT(대체불가토큰)이 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NFT는 기존 산업에서도 빠르게 확산세를 보이고 있음.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높은 가격에 팔리고 금액으로 환산될 수 없었던 각종 유무형 자산들이 NFT로 수익화되어 거래되는 등 NFT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음. NFT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희소성'으로, 토큰마다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되어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는 '소유욕'을 자극할 수 있음. 이에 NFT는 미술품, 게임, 팬덤,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사용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이 커짐에 따라 이를 유동화하기 위한 금융서비스, 가치평가시스템, 거래소 등도 확대되고 있음​.

 

 

 

2. NFT 시장동향

 

NFT 데이터 분석 사이트 NonFungible에 따르면, NFT 시장 거래 대금은 지난해 6,683만 달러(약 789억원) 수준에서 올해 9월 기준 43억 달러(약 5조800억) 수준으로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음. 이 외에도 디파이 관련 데이터 분석 사이트 DefiLlama에 따르면, 지난 11월 8일 기준 디파이 프로젝트에 예치된 총 자산 규모는 2,694억 달러(약 319조원)로 알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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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NFT 적용 기업 현황

 

 

1) 위메이드

 

​올해 8월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를 글로벌 정식 출시.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인 미르4 글로벌은 대체불가토큰(NFT)과 게임을 결합한 ‘Play to Earn, P2E) 모델을 도입. 11월12일 기준 동시접속자 수가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음. 한편, 국내에서는 아이템 환전을 금지하는 게임산업법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이 빠졌으며, 해당 기능은 글로벌 서버에서만 가능함.

 

글로벌 버전 미르4에는 블록체인 기술인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DRACO)와 NFT가 적용됐으며, 이용자들은 흑철 자원을 암호화폐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음. 구체적으로 캐릭터가 레벨 40에 도달하면 게임 내 광물인 흑철을 채집해 유틸리티 코인인 드레이코로 교환(흑철 10만개당 드레이코 1코인)할 수 있으며, 여기에 경제 시스템을 반영해 이자 개념을 도입, 누적 흑철 채굴량이 10억개에 도달하면 이자에 해당하는 더비를 추가로 지급함.

 

드레이코를 현금화할 시 위믹스 월렛을 다운받아야하며, 게임에서 흑철을 드레이코로 변환한 후 위믹스 월레에서 위믹스 크레딧으로 교환. 이를 위믹스와 교환한 뒤 빗썸 등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함. 또한, 위메이드는 오는 11월23일 NFT기반 아이템 거래소인 XDRACO(X드레이코)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해당 거래소에서는 드레이코와 NFT 캐릭터 거래 등이 가능할 예정임.

 

위메이드는 향후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 ‘미르4 글로벌’과 같이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NHN, 룽투코리아, 액션스퀘어, 달콤소프트, 조이시티 등과 위믹스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최근 ‘바람의 나라: 연’ 등 인기 게임을 보유한 슈퍼캣과도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관련 MOU를 체결했음.

 

 

2) 서울옥션

 

NFT(Non-Fungible Token) 기술이 다방면에 적용돼 디지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트라는 콘텐츠가 NFT 기술 적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음. 이에 동사는 지난 5월 19.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옥션블루가 NFT 콘텐츠 개발과 유통을 위한 기술적 체제 마련을 위해 블록체인 선두업체인 두나무와 NFT 콘텐츠 발굴 및 확보, 블록체인 기반 기술 제공, NFT 공동 사업 추진 등에서 적극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함. NFT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사 및 서울옥션블루가 보유한 미술 콘텐츠 및 인프라를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활용할 계획임.

 

서울옥션블루의 관계사인 ‘엑스엑스블루(XXBLUE)’에서 이달 중 디지털 아트 NFT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임. 해당 플랫폼에서는 동사와 협업해 오던 기존 작가들의 아트가 NFT로 발행돼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또한, 기존 온라인 경매에 NFT 기술을 적용한 보증서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출품작의 진위 여부, 거래이력 등의 위변조를 막아 거래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3) 다날

 

동사는 스위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페이프로토콜AG를 통해 NFT를 포함한 암호화폐의 발행 및 결제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다날핀테크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상용화 가상자산 ‘페이코인’을 출시함. 페이코인은 가입자수 200만명에 MAU 70만명을 돌파했으며,. 국내 7만 가맹점 및 글로벌 3천만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

 

또 다른 자회사 ‘제프(JEFF)’를 통해 2022년 상반기 내 메타버스 기반 ‘NFT 발행 및 유통을 지원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런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타 가상자산의 결제서비스 지원을 통한 가상자산 플랫폼화를 추진중임. 제프(JEFF) 올해 말 CBT에 돌입해 내년 초 서비스를 본격 런칭할 예정이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자체 매타버스 내에서 페이코인으로 NFT를 결제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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