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7편_유상증자,무상증자

교육자료

주식공부 7편_유상증자,무상증자

 



◆유상증자


증자의 사전적 뜻은 기업이 추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 입니다.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돈을 내고 사는 유상증자와 공짜로 나눠주는
무상증자로 나눠지는데 유상증자의 방식에는 주주배정방식, 제3자 배정방식, 일반공모방식이 있습니다.

먼저 주주배정방식으로는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하는방식으로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인수권(신규 주식을 받은 권리)을 주는 것 입니다.
두번째 제 3자 방식으로는 회사의 임원, 종업원, 거래처 등 회사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특정사람들에게 신주인수권을 주어
주식을 사게 하는 방법으로 부도 및 파산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들이

 채권단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할 때 사용합니다.
마지막 일반공모방식은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방식으로

 일반투자자들도 신주를 살수 있으며 기존 주주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지만
신주인수권의 특혜는 주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유상증자는 단기적으로 기업 주가에 악영향을 주는 악재라고 볼 수 있는데

증자 뒤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순이익이 늘어날 수 있지만
기업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주는 구주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므로 신주를

저가에 구매한 다음 좀 더 높게 설정된 시장가로 매도해
차익실현을 하려난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매도압력이 강해져 주가가 내려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증시상황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증시가 침체해 주식 수요

가 적을 때는 주가가 더 떨어지기 쉽습니다.
물론 증시가 강세장이라면 유상증자가 호재가 될 수 있지만, 증시가 상승국면이면

 주식을 사려는 세력이 많아지기 때문에 증자로 주식 공급물량이 늘어도
주가 하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유상증자 절차

신주발행사항의 결정 → 신주배정의 지정 공고 → 인수권자에 대한 청약 최고

→ 주주의 모집 및 주식인수 청약 → 신주의 배정 → 현물출자의 심사

→ 주금의 납입 및 현물 출자의 효력 발생 → 신주발행사항의 효력발생 → 변경동기





◆무상증자


무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해 자본금을 늘린다는 점에서는 유상증자와 동일하지만,

무상증자의 방식은 유상증자와는 전혀 다릅니다.
무상증자는 준비금 중 법정준비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하여 그만큼 주식을

 발행한 뒤 기존 주주들이 가진 지분에 비례하여 주식을 나누어 주는 증자방식입니다.
무상증자를 하면 유상증자와는 다르게 신주인수대금을 추가로 넣지 않고도 자본금을 늘릴수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 전체 가치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호재라고 인식하는 이유는회사가 주주에게 공짜 주식을 나눠주게되면 주주들에게는

보유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고 무상증자를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회사 내부에 잉여자금이

많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 시장에서는 해당 기억의 재무구조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때로 일부 소규모 기업은 무상증자를 발표하기 전에 주식을 미리 매집 해 놓은뒤 증자 발표 직후

주가 상승분만큼 매매차익을 챙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윤이 회사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현금배당 대신 주식으로 배당하는 것도 일종의 무상증자에 해당하므로
이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이상 F&S투자그룹 조희 전문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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