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rice Book-value Ratio)

PBR이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 :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을 의미하고 주가순자산비율이라 합니다.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순이익인 EPS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즉, 얼마나 튼튼하고 안정적인 기업인지를 판단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 / 1주당 순자산" 으로 계산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1만원이고 주당 순자산이 2만원이면
PBR은 2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PBR이 낮을수록 저평가 되어있다고 봅니다. 금리가 인하되거나 환율등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떨어져서 PBR 비율이 높아집니다.

PBR은 1이 기준이기 때문에 PBR이 1 초과하면 청산가치보다 비싼 것이고, PBR이 1 미만이면 청산가치보다 싼 것 입니다.
비교 정리하자면 PBR이 얼만큼의 순이익을 몇년 간 낼 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면 PBR은
당장 기업을 청산할 때 회수 할 수 있는 투자금을 나타냅니다.

PBR이 낮은 저종목은 고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잘 안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PBR은 주가 하락을 방어하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PBR종목의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보입니다.
*하방경직성 : 아래로 내려가려는데 더이상 내려가지 않는다는 의미로 더이상 하락하지 않는 상태

PER(Price earning ratio)

PER은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하고, 주가수익비율이라 합니다.
주가를 1주당 순이익 비율을 의미하며, 주가를 1주당 순자산의 몇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냅니다.
예를들어 1주당 수익이 1,000원이고 현재 주가가 15,000원이라면 '15,000원/1,000원=15'가 됩니다. 즉PER은 15배가 된다는 말 입니다.
따라서 PER이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이므로 시스템 트레이딩에서 저평가 종목을 검색할 때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표입니다.
보통 PER이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 되었거나 회사가 파산하기 직전을 의미하고, PER이 높다면 주가가 고평가 되었거나 주가에 거품이 끼었다고 평가합니다.

PER이 높은 경우는 주당순이익은 평균수준이지만 주가가 높은 경우(현재 이익보다 주가가 높다는 뜻으로 시장에서 장래성을

인정받고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와, 주가는 평균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낮은경우(경영에서 이익이 낮기 때문에 PER이 높아진 경우에) 해당됩니다.

PER이 낮은 경우는 주당순이익은 평균수준이지만 낮은 경우(모기업 부도 등 외부요인이 많은 경우)와 주가는 평균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높은 경우(주로 주식발행 물량이 적고 성장에 한계가 있거나 업계 경기부진예상 등의 영향이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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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F&S투자그룹 조희 전문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