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옵션

위클리옵션이란?

만기를 일주일로 하는 초단기 옵션으로, 국내에는 2019년 9월 23일 상장됐다. 

만기가 짧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보통의 한 달 주기의 옵션 만기보다 짧은, 만기를 일주일로 하는 초단기 옵션을 일컫는다. 

‘옵션’은 미래의 특정 시기에 특정 가격으로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 자체를 현재 시점에서 매매하는 계약을 뜻한다.

위클리 옵션은 만기가 짧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맞춰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시 말해, 시간 가치가 작아 시장의 이벤트 관련 위험 관리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 

또 만기일에 집중되는 거래를 다소 완화시켜줘 시장 변동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위클리 옵션은 미국, 독일, 대만 등 해외 주요 거래소에도 각종 주가지수, 채권, 환율, 금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상장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 시장 발전 방안>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제 이벤트 관련 위험을 관리하려는 거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19년 9월 23일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이 도입됐다. 

매주 목요일에 그 다음 주 목요일까지를 만기로 상장되는데, 

두 번째 목요일 만기는 월물 옵션 만기일과 겹쳐 상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