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바라보는 시선

교육자료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

작년 코로나19 이후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코로나19이후 작년과 올 초 모든 종목이 올랐다면 1월 중순부터는 지지부진한 시장이 지속되고 있는데요지지부진한 가운데도 올 초 투자자들은 어려움을 겪지 않았던게 주식이 아닌 코인 및 기초자산의 상승으로 주식시장의 하락분을 만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투자자들에게 어렵다 힘들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5월 상승 이후 시장은 다시 변했고코인도 기초자산도 동반 하락하며 투자자들이 힘들어하고 크게 물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되면서 시장에서 곡소리가 나오게된것이죠.

 

증권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하지만 이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은 개개인의 능력에 해당합니다.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계속해서 바뀌어가고 있지만 단 한가지 바뀌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면 파생상품은 큰 수익을 주지 않는다입니다.

 

코스피가 3,300포인트를 돌파했던 6월말 7월초 이후 개인투자자들 최근 인버스와 곱버스의 매수가 늘어났다는 기사를 많이 보셨을텐데 이는 최고점을 찍은 이후 고점 부담감에 하락에 대한 배팅을 개인투자자들이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락에 배팅한 개인투자자들의 예상은 어느 정도 맞았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아 대표적인 인버스 상품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주가는 2,000원을 넘지 못하는 모습이죠.

 

이것이 파생상품은 큰 수익을 주지 않는다라는걸 증명한셈이 되는것이죠

 

하지만 시장을 보는 눈은 많이 변화가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타의 상승보다는 카카오 NAVER의 상승 폭이 커졌고낙수효과를 누릴 수 없는 종목들인 카카오와 NAVER의 시총이 커지며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종목들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종목들이 상승하기에 지수 상승이 커지기에 부담스러운 종목이 되어 버리며 국내 지수 상승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낙수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종목의 상승이 지수를 지지해주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로 인한 생산과 관련된 업종의 하락이 결국은 지수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83일과 84일 삼성전자가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그와 동시에 낙수효과가 나타나며 1%이상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결코 만만하지 않고 시장이 상승변동성보다는 하락 변동성이 더 큰 상태로 이전과는 다르게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다만시장의 변화는 언제나 있을 수 있고 환율의 변동이 시장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실적시즌인 상황에서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와도 대형주들 크게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실적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그 실적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계속성을 가질 수 있느냐도 주가에 반영되게 되어있습니다.

 

고용의 부진이 재차 부각되고 있고 델타바이러스의 폭발이 실적의 부진을 가져 올 수 있다고 판단되며올 초 상승 이후 기초자산인 원자재의 가격이 재차 상승이 예상되고 원자재의 공급부족은 기업의 고용을 둔화시킬 수 있기에 시장에서는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와도 크게 반응을 하지 못한것입니다.

 

반면 카카오와 NAVER 등은 고용부분에서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만큼 8월 증시의 흐름을 잘 읽고 9월부터 올해 마무리를 위한 준비를 해야하는 부분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장상황은 중장기투자보다는 단기적 관점에서 단기투자와 스윙정도 괜찮은 관점이며 결국 물렸다고 다시 쉽게 올라와줄 시장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투자를하며 어려운시장은 많았지만 올해들어 투자의 난이도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보이는데 이런 시장에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한번 대두될것이며 작년부터 이어진 존버의 승리는 다시 보기 어려운 시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8월 리스크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장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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