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액면가를 알아보면 주권표면에 적힌 금액을 말하는 것인데 기업이 처음 설립하면서 1주의 금액을 정한 것을 액면가라고 합니다

1.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한 비율로 분할하는 것으로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걸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10,000원에 주식수 50만주의 주식을 액면가 5,000원으로 액면 분할을 한다면 

액면가가 1/2로 줄어들어 5,000원이 되며, 주식수는 2배 많아진 100만주가 되는 것입니다.

액면분할을 왜 하는지 궁금 하실텐데요.

높은 주가를 낮추면서 주식수를 늘려 많은 사람들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여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호재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사례로 삼성전자의 경우 2017년도 초반에만 하더라도 1주다 주가가 2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가가 높은 우리나라 대표 종목이었는데요 

2018년도 초에 5,000원이었던 액면가를 100원으로 낮추면서 1주를 50주로 분할하였습니다. 

액면분할을 실행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며, 활발한 거래를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2. 액면병합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한 비율로 병합하는 것으로 주식수를 감소시키는 걸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5,000원에 주식수 50만주의 주식을 액면가 10,000원으로 

액면병합을 한다면 액면가가 2배로 늘어나 10,000원이 되며, 주식수는 1/2로 줄어든 25만주가 되는 것입니다.

액면병합을 왜 하는지 궁금 하실텐데요.

낮은 주가를 높이면서 싼 주식의 이미지를 벗어나고, 

주식의 유통량을 크게 줄여 주가가 오르는 경향도 있습니다.

액면분할, 액면병합을 알아봤는데요. 

기업의 실적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닙니다. 

대신 개인투자자가 쉽게 접근하면서 주식의 거래량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여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액면분할, 액면병합은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무조건적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