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증거금/미수금/반대매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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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증거금/미수금/반대매매 총정리


안녕하세요 F&S투자그룹 소속 최진희전문가입니다.

 

 

 

주식 매매 후에 급한 돈이 있어서 출금 하는데

▶ 예수금은 100만원  출금 가능 금액은 30만원이라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다 매도했는데 왜 출금 가능 금액이 30만원으로 나올까요?

주린이 여러분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예수금 , 예수금d+1, 예수금d+2, 증거금, 미수금, 반대매매가 의미하는 것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수금이란 ? 

예수금은 간단하게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증권계좌에 입금되어 있는 돈 (투자금액) 을 의미합니다 
주식계좌에 내가 보유하고있는 현금이며,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금액이 예수금입니다.




※ 여기서 주의하실 점 

1.큰일 날 사람 → 예수금 10만원인 상태에서 특정종목 1만원 매수후에 예수금을 확인하면 10만원이 그대로 있습니다.
이 경우 어라? 내가 돈이 아직 많이 있네? 라고 판단하시고 주식을 더 추가매수 하는사람 

2.양호 한 사람→어떤 분은 내가 분명 10만원인 상태에서 1만원을 매수했는데 왜 예수금이 그대로 10만원이지?라고 고민하는 사람

1번의 경우 매우 위험합니다 

만약에 증거금이 있는 종목을 매수하실 경우 미수금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런 상황을 만나지 않기 위해서는 D+1과 D+2 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예수금 항목을 자세히 보시면, 예수금/예수금(D+1)/예수금(D+2)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수금(D+1)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나고 1일 후 시점을 의미하며, 예수금(D+2)는 거래가 이루어지고 2일 후 시점을 의미합니다.

즉, D+1 / D+2 는 미래의 예수금을 나타내는 금액입니다.
 

주식은 일반 개인 통장과 같이 바로 입금 및 출금이 되지 않고, 주식 거래가 이루어진 날부터(종목을 매매한날 포함)
3일의 영업일 후가 되는 날에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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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금 100만원으로 10월 1일에 삼성전자 10만원 매수
예수금을 확인해보니 현재 예수금이 100만원으로 표기
D+1인 10월 2일도 100만원으로 표기
D+2인 10월 3일에는 예수금 90만원으로 표기

즉 주식 거래를 하고나서 3일 후인 10월 3일날 대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이유로 출금가능금액이 현재 예수금과 다르게 됩니다.

D+2를 보시면 3일 후 내가 출금할 수 있는 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2. 증거금과 미수금 


​증거금은 주식을 매수할 때 해당 종목의 결제를 소액의 보증금으로 미리 결제 한 뒤 3일 후에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단하게 매수하는 종목의 금액을 일정부분 지출하고 3일 뒤에 나머지 금액을 내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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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예수금 100만원 기준, 삼성전자 주식 10만원(보증 10%) 조건에서 주식을 매수
보증금 10%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식 10만원 중 10%인 1만원이 예수금에서 증거금으로 바로 지출되었습니다.
주식 거래는 3영업일 후에 결제되므로 D-day와 D+1에는 99만원으로 표기되며,
D+2에는 나머지 90% 금액인 9만원이 차감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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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을 보시면 동방 종목의 하단에 증100%
피비파마 종목의하단에 증40%라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방의 경우 증100%이므로 평상시 주식거래와 동일하며, 피비파마의 경우 증거금40%를 먼저 지출한 후3영업일 후에
나머지 60%를 지불하시면 됩니다.

즉, 예수금에 돈이 있다면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갑니다.
이렇게 증거금을 이용하여 내가 가진 보유예수금이 적어도 주식을 더 많이 살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3일 안에는 나머지 금액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만약에 예수금에 돈이 부족하여 나머지 60%금액을 지불하지 못하면 부족한 60%금액은 미수금으로 처리되며,
 다음날 해당종목의 하한가로 반대매매가 들어가게됩니다.


반대매매란 ?

해당 증권사에서 해당 주식을 임의로 하한가로 매도해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내돈 빌려서 사용했는데 안갚아? 너 주식 강제 매도할게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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