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섹터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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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차

 

 

▶ 개요

 

자율주행차란 운전자가 핸들, 가속페달, 브레이크 등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함. 최근 자동차 관련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전기차 업체 테슬라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들도 자율 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이에 우리나라 정부도 자율주행차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이슈 & 모멘텀


자율주행차


자율주행차는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로서, 자동차 스스로 사람의 인지, 판단, 제어 기능을 대체하여 운전. 자율주행차는 운전자의 개입 여부 자동화 수준에 따라 단계로 구분되며 단계 이상은 일부 또는 완전 자율 주행 기능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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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자동차기술학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SAE) 

 

 

자율주행 구성 기술

 

○ 인지기술

- 차량 주변 인식을 위한 센서 (레이더, 라이더, 카메라, 나이트비전 등)의 설계, 제작, 신호처리 알고리즘 등의 관련 기술

고정밀 GPS 기술, 실시간 지역 정밀 지도 및 데이터베이스 등의 인프라 설비 정밀 측정을 위한 인지기술

 

○ 판단기술

인공지능, 차량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로 인지/판단/제어 등 모든 자율 주행 단계에 관여하는 핵심기술

경로 최적화, 상황 판단, 충돌 예측, 돌발 상황 대응에 대한 기술 포함

 

○ 제어기술

판단에 따라 차량의 제동, 조향, 가속 등 구동장치를 제어하는 기술

 

○ 네트워크

차량 내외부의 센서, 교통 인프라-차량, 차량-사람 등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차량 자체 센서뿐만 아니라 협력통신 기술을 통해 교통 인프라, 관제센터와 연결되어 교통 환경 정보를 수집하여 주행 안정성 제고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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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업은행 자율주행차 국내외 개발 현황

 

 

자율주행차 현황

 

GM, Ford 등 기존 차량 제조사와 Google(Waymo), Mobileye, Uber 등 비제조사가 자율 주행 분야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음. 기존의 완성차 제조업체는 자율주행차의 점진적 개발 전략을, Big Tech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급진적인 주도권 확보 전략을 구사하면서 협업과 경쟁 관계를 유지 중.

 

완성차 제조업체인 Daimler, BMW, VW, Toyota, Nissan, 현대, GM 등은 자율 주행 초기부터 점진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유지하는 전략을 추구

구글, 애플, 아마존, 우버 등 타 산업군 기업들은 전통적 자동차 제조 기술이 아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단숨에 Level 3 이상의 단계를 구현하는 전략을 추구

 

 

국내 자율주행차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Level 3 자율 주행 차도 안전기준 6가지를 발표하여 2020년 7월부터 국내에서 Level 3 차량의 출시/판매가 가능해짐. 이번 개정으로 신규 도입된 기능은 수동 차로 변경, 자동 차로 유지, 그 외 주행 및 고장 시 안전을 위한 기능이 있으며, 향후에는 자동 차로 변경, 자동 주차 등의 기능이 개정될 예정.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윤리 가이드라인, 사이버 보안 가이드라인, 레벨 4 제작/안전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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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토교통부

 

정부는 「2030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통해 2024년까지 주요 도로의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제도·인프라를 완비하고, 2027년에는 세계 최초로 완전 자율 주행을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통신시설, 정밀 지도, 교통관제, 도로 인프라 등 자율 주행을 위한 4대 인프라 완비, 자율차 운행을 위한 성능 검증·보험·운전자 의무 등의 제도 도입을 통한 미래차 생태계로의 신속 전환, 미래차 핵심부품(시스템·부품·통신) 투자 등을 통해 2027년에는 자율 주행 기술 강국으로 도약,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포함하고 있음.

 

한편,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전장부품 회사 앱티브(APTIV)와 합작해 미국 현지에 자율 주행기술 전문 회사 '모셔널(Motional)'을 설립.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레벨 4(미국 자동차공학회 SAE 기준)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 중.

 

 

글로벌 자율주행차

 

2020년 10월 미국의 테슬라는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완전 자율 주행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으며, 포드, 다임러 등 전통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레벨 4 자율 주행 차도 개발에 나서는 등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 최근 미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애플이 2024년부터 자율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짐.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 카 혁신 센터(National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 Innovation Center)’를 설립함.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모두 민간기업과 정부가 함께 자율 주행 자동차의 기술 완성 가속화를 위해 노력 중이며, 실제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위해 각국 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 중. 특히, 자율주행차 특성상 ICT 기술의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자국 내 글로벌 ICT 기업을 상당수 가지고 있는 미국이 R&D, 테스트베드, 법/제도 및 규제 전반에 걸쳐 시장을 선도.

 

 

자율주행차 시장 전망

 

자율주행차 관련 시장규모는 2021년 약 5만대에서 2040년 약 3천3백만대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아시아 지역 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 아울러 삼정KPMG에 따르면 국내 자율 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509억 원에서 2035년 약 26조 1794억 원으로 연평균 4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Level 3 ~ Level 5 단계 자율주행차의 2035년 시장점유율은 소극적 전망이 8%, 매우 공격적 전망의 경우 83% 수준으로 전망

센서,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차 전체 제조비용이 기존 자동차 대비 낮아지는 시점은 2025 ~ 2027년으로, 이후 자율주행차의 보급률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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