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앞선 4월에는 경제 5단체장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공식 건의했지만, 청와대 관계자가 “사면 건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검토한 바 없고
심지어 정치권에서는 갑자기 8.15 광복절 특사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 가석방 유력 등의 이야기 까지 흘러나왔다.
이와 함께 안도의 목소리도 함께 흘러나왔다. 이제라도 이재용 부회장을 석방 하는 것이 어디냐, 좋은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서 좋다.
그런데 다시 지난 4일에 검찰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에 대한 안건으로 약식기소를 했다.
‘골든타임‘ 이번 정부가 그토록 강조하던 단어다.
지난 한국, 미국, 대만의 반도체 회담에서도 삼성전자의 총수만 빠진 채로 진행 되었다. 국내 시총 1위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의 총수가 무게를 잡고,
이게 골든타임을 강조하는 정부의 대응인가? 혹시, 정부는 골든타임의 뜻을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제 국민들의 여론은 점점 더 심화 되면 어쩔 수 없는 척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승인 하는 쪽으로 가는 것은 좋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
<글 : F&S투자그룹 김우상 애널리스트>
출처 : 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