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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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잡포스트]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은 4대 그룹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청와대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회장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발언 했는데 그 내용은 ‘고충을 이해한다.
국민들도 공감하는 분이 많다.’ 라고 발언했다.

앞선 4월에는 경제 5단체장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공식 건의했지만, 청와대 관계자가 “사면 건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검토한 바 없고
현재로서는 검토할 계획이 없다”며 대응했던 일과 비교한다면 굉장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심지어 정치권에서는 갑자기 8.15 광복절 특사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 가석방 유력 등의 이야기 까지 흘러나왔다.
4.7 재보궐 선거 대패 이후 입장이 달라진 점, 내년 대통령 선거까지 흐름이 심상치 않자 많은 사람들과 미디어들은 말 바꾸기가 아니냐 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안도의 목소리도 함께 흘러나왔다. 이제라도 이재용 부회장을 석방 하는 것이 어디냐, 좋은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서 좋다.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지지하는 발언 말이다.

그런데 다시 지난 4일에 검찰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에 대한 안건으로 약식기소를 했다.
무리한 기소로 정식재판에는 질 것 같으니 약식기소로 이재용 부회장의 이미지 흠집 내기에 나섰다.

‘골든타임‘ 이번 정부가 그토록 강조하던 단어다.

지난 한국, 미국, 대만의 반도체 회담에서도 삼성전자의 총수만 빠진 채로 진행 되었다. 국내 시총 1위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의 총수가 무게를 잡고,
진두지휘해야 할 타이밍에 수감으로 인한 부재라니 기업의 체면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망신이 아닐 수 없었다.

이게 골든타임을 강조하는 정부의 대응인가? 혹시, 정부는 골든타임의 뜻을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정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골든타임이 언제 인지 알고 있는 듯하다.

이제 국민들의 여론은 점점 더 심화 되면 어쩔 수 없는 척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승인 하는 쪽으로 가는 것은 좋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
아무리 현 정부가 경제를 못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경제의 기둥인 삼성의 몰락을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점은 현 정부가 이를 정치적인 도구로 이용하려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을 까봐 겁이 난다.
정말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으로 국익을 실현 하려면 사면 이후 여권에서 아무런 말이 없어야 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정치적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다면 이미 등 돌린 여론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다.

<글 : F&S투자그룹 김우상 애널리스트>

출처 : 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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