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규제론 나오는 스팩주의 이상급등...매수해도 되나
특별한 이슈없이 요동치는 스팩주로 몰리는 이같은 현상은 코스피‧코스닥의 고점과 코인시장의 하락으로 인한 요인으로 분석되며,
스팩(SPAC)은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를 말한다. 주식공모를 해서 투자금을 조달하고, 조달한 자금으로 페이퍼컴퍼니 설립 후,
국내에는 수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예컨대 상장하고 싶은 회사가 규모가 작아 예비심사를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장을 못하는 기업들도 많다.
특히 스팩은 3년 안에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거나, 합병이 무산되더라도 투자원금이나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팩주는 단타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인수 합병하는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 하는데, 현재 지루한 시장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특히나 스팩주는 시가총액이 낮기 때문에 변동성이 더 크고 개인들이 그 변동성에 현혹되기 쉽다. 시가총액은 낮고 주식수가 적어 나중에 매도를 하고 싶을 때
규제론까지 다시 언급되고 있는 상황속에 스팩주를 따라가기 보다는 투자 대상 회사의 재무구조와 앞으로 상승할 모멘텀이 확실한 종목을 선택하여 진입하는 것이
<글 : F&S투자그룹 오주영 애널리스트>
출처 : 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