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상장폐지' 알아야 하는 이유...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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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장폐지' 알아야 하는 이유...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잡포스트] 주식을 하는 분들에게는 기피대상 1호인 ‘상장폐지’. 모두가 그렇듯 “내 주식은 그럴일 없을거야”, “나에겐 일어나지 않을거야” 라고 믿고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안좋은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올라갈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의외로 상장폐지는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피땀 흘려 모아 신중하게 투자한 내 소중한 주식이 ‘휴지조각’이 된다면 상상만해도 아찔하다.

하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피해야한다면, 피하고 싶다면, 상장폐지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상장’이란 주식거래소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충족시킨 기업을 대상으로 주권을 발행하여 증권시장에서 거래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상태를 ‘상장폐지’라고 한다. 쉽게말해 더 이상 국내주식시장에서 거래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사업(반기)보고서 미제출, 감사의견 부적정, 영업정지, 부도발생, 자본잠식 등이 일어나면 상장폐지로 이어지게 된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기준이 조금 다른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경우 전자공시시트템(DART)에 1년 실적 사업보고서를 90일 이내 미제출 시.
반기/분기 보고서를 45일 이내 미제출 등 결산 정기보고서를 미제출 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후 다시 한번 10일 이내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로 가게된다.

코스닥의 경우 코스닥에서 가장 흔한 상장폐지 사유는 지속적인 영업손실이다. 코스닥 기업은 4년 연속 영업손실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5년 연속이면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된다.주로 개인투자자들은 대형주 위주의 코스피 투자보다 코스닥 투자를 선호하고 코스닥의 경우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코스피 투자보다 단기간 고수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코스닥 투자를 선호하는 것이다.

3월 한달은 변동성이 높은 종목을 조심해야하며 투자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이 아닌지 또는 실적과 관련하여 재무제표를 들여다봐야할 필요가 있다.

물론 실적이 좋은 종목이나 산업의 업황이 좋은 종목들의 경우 실적개선 및 매출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고 관리종목 탈피 등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수도 있지만
관리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도박에 가까운 투자나 마찬가지다.

단, 배임 횡령 등이 아니라면은 매달 상장폐지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3월 달은 상장폐지에 대한 걱정을 하며 투자를 해야하는 부분이다.

3월은 상장폐지의 달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국내 법인 대부분이 12월 결산 법인이기 때문에
대부분 3월말까지 전년도 실적을 공시해야하기 때문에 3월이 상장폐지의 달이라고도 불린다.

그렇다면 상장폐지를 어떻게 피해야 하느냐, 기본적으로 회사 재무제표를 유의깊게 보자.
대부분의 상장폐지는 매출액 때문이지만, 장기영업손실, 자본삼식 등 재무와 관련된 사안이 많다.

1년 재무제표는 주로 공시로 공시가 되기 때문에 공시를 확인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공시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위반할 경우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반복 될 경우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감사보고서와 관련된 뉴스를 잘 보아야 하고 경영진의 행보도 잘 살펴봐야 할 것이다.
횡령이나 배임 등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면 그 또한 상장폐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기업도 실적악화 또는 배임 횡령 혐의 등으로 상장폐지 되는 경우가 있다. 올해 쌍용차만 보더라도 상장폐지 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예로 한진해운이 있다. 한진해운은 해운업의 업황이 악화되어 실적이 악화되고 더 이상 기업에 투자를 해도 청산보다 가치가 낮다고 판단해서 파산을 하게 되었다.
 
한진해운은 세계 10위권 해운으로 해운업이 국책산업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쉽지 않은 선택이었겠지만 결국은 파산하게 되었다.
이렇듯 대기업이라 하여 안심하는건 금물이다.

맑은날이 좋은날이고 비오는날이 안좋은 날이 아니듯 안전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투자하기 전 반드시
해당 주식이 관리종목에 지정되진 않았는지 또는 적자가 지속되는지 산업의 업황이 좋아지는지 체크하며 투자하길 바란다.

<글 : F&S투자그룹 조희 애널리스트>

출처 : 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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